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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운형)는 지난 3일 '부산.울산지역 기술인력 유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고센터는 중소기업의 사업활동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대기업의 위법.부당한 중소기업 기술인력 빼가기에 대한 상시 감시체제를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설치됐다.
그동안 9. 29 동반성장 추진대책이후 대기업의 동반성장 의지표명은 많았으나, 중소기업이 소중하게 양성한 핵심 기술인력을 부당 유인.채용하는 등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불공정사례가 발생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향후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술인력 유출 신고센터'에 피해사례가 접수되면 중기청.공정위와 협조하여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중소기업의 부당한 피해를 방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기업의 부당한 기술인력 빼가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실과 부산울산지역본부 등 12개 지역본부에 설치된 '기술인력 유출신고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동반성장실 02-2124-3090~5, 부산울산지역본부 051-637-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