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원우회 회 지난달 31일 토요일,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 사회복지학과 신입 환영식이 김해 삼계동 안골가든에서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총원우회 회장인 영묵스님(김재식)과 함께 이동진 부총장, 안상근 신임대학원장, 담당지도교수 김치영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 10여명 등 지역인사 20여명이 참석해 신입생을 환영했다.
축사를 맡은 부총장 이동진 교수는 "우리는 사회봉사 단체 일원으로서 지역과 사회를 위해 열정을 다바쳐 헌신할수 있는 석사가 되자"며 환영 인사에 가늠했으며, 특히 식전 열린 탈춤과 꽹가리, 장구 등 우리의 전통문화 행사에는 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어울려 가야대학교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으로 사회 일선에 서서 복지사로서 활동하며, 공부하고, 연구
신입생 대표인 유점이 부회장은 “앞으로 사회 일선에 서서 복지사로서 활동하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석사로서 보다 밝은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실에 봉사할 수 있는 사회인이 되어야 한다는 영묵스님의 깊은 뜻을 새겨 봉사단체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한 몫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환영식 만찬회를 마친 원우회장 영묵스님은 "봉사란 진심과 정성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하는게 진정한 봉사며, 동시에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내자신의 배려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묵스님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내재된 힘과 재능을 발휘하여 자발적으로 봉사의 길을 찾아 나서는 사람만이 진정한 봉사인이다"라며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신입생여러분을 환영하고 나아가 사회봉사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봉사가 생활이다... 총원우회 회장 영묵스님 평소 “연꽃사랑회” 라는 봉사단체를 운영하면서 대원금하사의 주지이기도 한 총원우회 회장인 영묵스님의 봉사활동은 사실 일반사람들과는 다르다는 평이다.
그는 요양병원, 군부대, 불우이웃 돕기. 청소년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에 맞추어 당신만의 봉사의 개념을 갖고 있다.
스님이면서 가야대학교 사회복지학을 졸업한 그는 항상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처럼 그를 원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마다않는 살아있는 부처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그는 달마도, 서각, 성명학 둥 생활불교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활법과 침술 등 민간요법에도 탁월한 재능이 있어 봉사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06년 남도 서예문인화 대전에서 입상한 그는 불자앞에서 달마도를 직접 그려 선물하기도 한다.
실제 봉사는 희생이다. 하지만 그의 봉사는 주는 것 이상으로 즐거움의 연속이란다. 향후 영묵스님의 마음의 기부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런지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