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난 2월 한 달을 행정 비효율 제로화의 달로 정하고 추진한 ‘2+0플랜’의 발굴 개선과제는 즉시 시행 가능한 것은 바로 추진하고, 협의 및 준비 등이 필요한 것은 3월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 시청 민원실 내 서민들의 신용등급에 맞는 실질적인 컨설팅 및 대출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서민금융종합안내센터 설치 및 사회적기업 115개 업체와 부산시 공무원간의 후견인 제도 시행, 기업옴부즈맨 운영 활성화 등 중소기업 자금지원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운전자금과 육성자금의 추천서 접수 시기, 유효기간 단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도시정비구역 중 주거환경개선이 건물 존치 개량방식으로 추진되어 도시가스공급시설의 철거․이설 우려가 없는 경우에는 가스공급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사회공헌 수상자 11개 분야 1,004명/연평균 61명의 DB 구축․관리, 23개국 30곳의 자매도시별로 해외 명예통신원 운영, 민원실내 통합된 안내를 위한 민원코디네이터 운영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서비스 등을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
감사 분야에서는 일률적인 종합감사를 중복․관행적으로 지적되는 업무에 대한 제도개선 위주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감사를 실시, 고객불만 제로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