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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9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연극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창작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BIPAF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BIPAF 워크숍’은 세계적인 연출가를 초청해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연출가들의 독특한 메소드(method)에 의한 신체 훈련을 실시하고 공동작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발표회도 가지는 부산국제연극제의 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를 소재로 하여 폴란드의 그로토프스키 신체극(신체적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연극을 추구하는 연극론)을 전공한 ‘니콜라 피안졸라(Nicola Pianzola)’와 감독 겸 배우인 ‘안나 도라 도르노(Anna Dora Dorno)’가 각각 어린이반과 성인반 워크숍 강사를 맡았다.

어린이반 및 성인반 각 12인 이내, 15인 이내로 2개 팀을 편성하여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총 11일 동안 다양한 연극적 표현과 창작 기법, 연기술을 훈련하고 공동작업을 거쳐 5월 13일 발표회를 가진다.

접수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4월 9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bipaf2004@gmail.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1-802-8003

부산국제연극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연극론을 통해 공연 예술의 또 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배움의 자리이자 연극 공연의 질적 향상과 국제적인 인적교류를 통한 연극 발전의 도약을 이끌어 낼 BIPAF 워크숍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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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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