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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묘적기예보, 바다시설 작업은 10월중순 이후 - 갯병발생예방을 위한 노출시간 조절 관리당부 -
  • 기사등록 2007-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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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9월 초순부터 강서구 일원과 가덕도등대 수온관측분석결과, 9월 하순부터 10월10일까지 김 채묘 적기로 전망하고 2008년도 김 양식을 위한 철저한 어장관리요령을 전담지도사의 현장지도 활동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김 양식 어가는 강서구(녹산, 신전, 동리), 사하구(홍티, 장림) 등에 110여명으로 9월 중순에 채묘준비를 마무리한 상태인데 채묘작업은 고수온 영향과 담수유입으로 예년에 비해 약1주일 정도 늦어질 것을 내다보고 시설시기를 맞추고 있다.

따라서 부산청은 향후 태풍발생 등의 기상정보와 해황정보를 고려해 채묘작업과 바다시설 작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채묘가 완료된 김망은 해상에서 김발의 노출시간 조절, 뻘곱털이작업 등 건전한 육묘(育苗)관리에 집중, 해적생물부착 및 갯병발생 피해 예방에 주력, 매일 수온관측(전년 및 평년)자료를 어업인에게 핸드폰문자메세지로 제공하고 있다.

10월초부터 해조류(김) 전문지도반을 편성, 어촌계를 순회하며 어린김의 부착상태를 현미경으로 검경하는 등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한다.

부산지역은 11월초순부터 초회 채취를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3,500~4,000천속(1속=마른김 100장)의 김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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