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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제5기 고고학 시민강좌 개최 - 고구려․발해의 고고학 중심으로....
  • 기사등록 2012-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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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은 오는 4월 10일부터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5기 고고학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좌주제는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작업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고구려․발해의 고고학’ 이다.

강좌는 복천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 70명을 대상으로 강좌가 실시되며 수강신청은 26일부터 4월 6일까지 복천박물관 홈페이지(bcmuseum.bu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기간 동안 수강료는 무료이나 5월 1일에 예정되어 있는 유적답사 실비는 참가자들이 부담하여야 한다.

여호규 한국외국어대 교수, 최종택 고려대 교수, 전호태 울산대 교수, 임석규 불교문화재연구소 유적연구실장 등 12명이 강사로 나서며 △고구려의 역사 △발해의 유적과 유물 △발해의 역사 △남한지역의 고구려 문물 △고구려 고분벽화 △광개토왕릉비 △동북공정과 고구려 △고구려의 불상 등 총 14회에 걸쳐 고구려 및 발해 역사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중국이 동북아 지역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동북공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기에 무엇보다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하고, “고구려․발해의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이번 강좌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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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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