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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수목 병․해충 민간컨설팅 운영y - 오는 4월부터 민간 전문가 활용한‘찾아가는 수목생육 진단서비스(민간컨설팅)’운영
  • 기사등록 2012-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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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박선기)는 학교 숲, 아파트 등 시민들이 가꾸고 있는 생활권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유도하여 도시 녹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4월부터 민간 전문가들을 활용한 ‘찾아가는 수목생육 진단서비스(민간컨설팅)’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컨설팅은 부산시가 생활권 녹지 컨설팅 대상지역을 선정한 후 민간 전문단체(나무병원 등)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단체는 컨설팅 지역의 수종별 병해충의 발생추이, 환경조건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진단하고 수목생육 장애의 원인 및 적절한 조치 방안을 제시하여 비전문가인 관리자가 수목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 지도를 해준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나무병원(산림사업법인)과 컨설팅 위탁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그동안 체계적인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무분별한 농약사용 등의 문제점을 노출한 생활권 녹지(아파트 녹지, 학교 숲,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 말까지 컨설팅 대상 지역을 확정한 후 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4월에서 8월까지 민간 수목보호 기술자들을 통한 예찰과 진단․처방 등을 시행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생육불량 수목에 대한 다양한 원인에 대하여 맞춤식 처방을 받게 됨에 따라 전문적인 기술이 없는 일반 시민(단체)들도 효과적으로 수목 관리가 가능하여, 생활권 주변의 녹지가 더욱 풍성해 질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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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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