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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 동남권 주관대학 부경대 선정 ....부산대, 신라대 공동 참여해
  • 기사등록 2012-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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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경대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 동남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 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은 우수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양성․활용하여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남권 사업에는 부경대를 주관대학으로 부산대, 신라대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부경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대 여학생 수와 2006년부터 영남권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 부산지역 사업단은 201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및 시비를 포함해 매년 4억6천만 원씩, 총 23억 원을 지원받아 여성 과학기술인재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

학과별 1~2명의 여학생들을 선발해 이공계 롤모델로 키우는 ‘엘리트여학생멤버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중, 여고를 직접 찾아가 공학실험을 진행하며 미래 여성 과학기술인을 키우는 ‘미리 가보는 실험실’과 ‘여고생 연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종태 사업단장(부경대 교수)은 “동남권은 원자력, 기계부품, 에너지 등의 산업이 발달하면서 고급 여성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고 밝히고,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여성과학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6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여성과학인 육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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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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