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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문제' 함께 고민하면 답이 보인다. -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고용지원협의회 개최
  • 기사등록 2012-03-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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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부산북부고용센터(소장 최삼흠)에서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인력수급에 공동 대처하고 일자리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6일 '2012년 제1차 부산북부지역 고용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층 취업지원과 일자리현장 지원활동 등 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의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부산북부지역 고용지원협의회는 부산북부지역에 소재한 고용센터, 지자체(사상구.북구.강서구), 중기청, 대학, 특성화고교, 지역자활센터 등 고용관련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지역 일자리문제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지자체 및 관련기관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자 발굴 및 업무연계에 힘을 모으고, 특성화고 등 졸업예정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채용희망기업과의 취업지원 협약체결과 대학청년 고용센터 설치 및 취업지원관 배치 등을 통해 청년층 취업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중점 지원사업장' 230개소를 발굴해 일자리현장지원반 직원이 방문하여 상시지원 및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파악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제도 안내 및 컨설팅,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함은 물론, 지역단위에서 해결할 사항은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그 밖에도 협의회 참여 기관들이 공동으로 채용박람회, 만남의 날 등 각종 지역특성을 감안한 채용행사를 공동 개최해 다양한 일자리 협력사업을 연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년 2회 개최되는 고용지원협의회는 그간 회의 때 마다 지역의 고용문제에 대해 심도 있고 활발한 논의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고용의 발전을 모색해 왔다.

부산북부고용센터 최삼흠 소장은 “더 많은 주민에게 더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고용지원협의회가 지역 고용업무 허브 기구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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