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조명철)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및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2년도 동아리 신규회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동아리는 수련원 내 특성화 시설(천문대, 인공암벽장, 도예공방)을 이용하여 천문동아리, 산악동아리, 도예동아리 3개가 운영된다.

‘천문 동아리’는 부산시민천문대 시설을 이용하여 생활천문학 교육, 망원경 조립 및 조작법 연습, 계절별 별자리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별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공유 및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지고 천문관련 자격증 취득 등 천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산악 동아리’는 국제규격으로 설치된 해오름 인공암벽장에서 산악등반에 관한 장비사용법, 등반기술, 등반훈련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자연암벽 등반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도예동아리’에서는 흙으로 직접 도자기를 빚어 만들어보는 다양한 작품 활동 및 다도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인 안정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회원은 천문.산악.도예의 3개 동아리 회원 30명씩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회원가입을 원하는 청소년은 부모 동의를 받아,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ggilee214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재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는 3개 동아리 총 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수련원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을 위해 현장실습, 탐방 등의 기회제공과 각 개인들이 취미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련원 자체 행사 시 동아리 회원들을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여 갈고 닦은 지식과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