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제36회 가야문화축제가 '2000년 가야문화, 빛과 소리로 되살아나다’를 주제로 4월 4일부터 8일까지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 및 수릉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일인 4월 4일에는 축제의 시작과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혼불채화’ 의식이 진행되며, 축제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10필의 군마와 함께 1500명이 참가하는 '수로왕행차’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또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는 가야문화축제 주제공연인 '여의와 황세’대형 환타지 뮤지컬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축제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김해 외동터미널 부지에서 4월5일부터 4월9일 5일간 백두, 한강 및 태백 3체급으로 나뉘어 결전을 가리는 '제19회 김해전국민속소싸움대회’도 함께 개최되어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6개 부문 40여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민속행사로는 전통예술공연, 가야농악경연대회, 전국민속소싸움대회, 민속윷놀이대회, 장유화상추모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행사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예술공연마당, 중요무형문화재 민속한마당, 국제자매도시공연, 아시아공연예술제 등이 수놓는다.

체험행사는 가야문화체험과 자연생태체험학습장, 전통놀이문화체험, 세계악기전시체험, 다문화음식문화체험, 수로와/허왕후뱃길체험, 가야차문화한마당 등 독특한 행사가 열린다.

설치행사는 가야역사테마유등설치, 가야문양군점기설치, 추억의 거리조성, 용유등설치 등이 주․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비로운 감동을 흠뻑 느낄 수 있게 한다.

부대행사로는 가야사 학술회의, 청소년한마당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김해특산품전, 김해중소기업제품박람회 등 볼거리, 살거리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3-22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