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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택배업소 방문 도로명주소 교육 - “부산에서 최초로 제작한 행정동별 맞춤형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제작
  • 기사등록 2012-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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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19일부터 토지정보과 직원 3명이 관내에 있는 9개 택배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도로명주소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호응 얻고 있다.

도로명주소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법정주소로 사용되고 있으나 기존 지번주소에 익숙한 택배업체 직원은 새주소가 아직도 어렵고 혼란스러워, 전면 시행되는 2014년까지 익숙해져야 하는 부담감을 갖고 있다.

구는 택배기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새주소를 홍보하기 위해 지역 소재 한진택배 등 택배업소 사업장 및 출하장 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접지형, 책자형), 홍보책자,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배부되는 접지형 안내지도는 부산시 최초로 제작되는 행정동별 맞춤형 지도로 1/1,500 ~ 1/2,000의 축적으로 도로명과 건물번호, 토지 지번 등이 식별 가능토록 상세히 기록되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부여기준, 표기․활용방법 등이며 이와 더불어 국가에서 추진하는 위치찾기 선진화와 국가기초구역, 국가지점제도의 개요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구는 택배 기사가 물류배달시 도로명주소의 현장검증 역할이 높음에 따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도로명주소 정확성 확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더 나아가 배달업소 및 소상공인 등 도로명주소 우선 취급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민간부문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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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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