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 부산역은 매주 월, 화, 토, 일요일 출발하는 타타타! 남도·제주2박3일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타타타! 의미 : 차 타!, 배 타!, 비행기 타!의 다양한 여행 교통편을 의미

이번 기차여행은 기존 상품이 선박이나 항공을 단독으로 이용하는 패턴과는 다르게 다양한 여행편(기차, 배, 항공)을 통해 여행의 묘미를 배가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타타타! 남도·제주2박3일 기차여행은 부전역을 06:40분에 출발하여 경전선을 타고 순천역으로 이동 후 곡성 기차마을을 방문하여 레일바이크, 딸기따기 체험 후 1박을 하고, 이틀째는 오전에 완도항으로 이동, 선박을 통해 제주도에 입도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틀간 관람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관광을 모두 마치면 제주공항에서 항공(에어부산)을 통하여 제주와 남해바다의 석양과 야경을 감상하며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면 여행일정이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타타타! 남도·제주2박3일 기차여행은 기존 제주도 관광에서 옵션으로 운영되던 에코랜드 숲속 기차여행, 제주 승마체험, 우도 잠수함 체험 등을 기본코스로 넣어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또한,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광이오름, 샤러니 숲길, 곶자왈 맨발 걷기, 섭지코지 등 건강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가 포함되어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타타타! 남도·제주 2박3일 기차여행은 기존의 관람형 여행방식에서 탈피하여 고객이 오감을 통해 직접 남도와 제주도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하였다. 체험여행을 선호하는 개인, 가족단위, 기업단체 워크숍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차 여행관련 문의 및 예약은 부산역(051-440-2513) 또는 코레일 관광개발(051-462-81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