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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최근 학교 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여성 아동 폭력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제구 여성아동보호지역연대'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교육청, 경찰서, 사회복지시설, 여성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위촉장 수여식이 끝난 후 연제구청.연제경찰서.동래교육지원청 3개 기관은 「여성.청소년.아동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구청에서는 폭력 예방교육 캠페인과 청소년 건전 문화 육성을, 동래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신고센터 운영 및 상담을, 경찰서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과 피해자 사후 모니터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구관계자는 “여성과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3개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피해자 지원에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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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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