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지역본부봉사단과 구포관리역 “어울림봉사회” 30여명은 8일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강동마을(영농조합법인)과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체결하고 깻잎따기, 쌈지 수확 등을 체험하는 1사 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부산시농업기술센터와 농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농촌체험 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이 3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하였으며 이후로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1사1촌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복지관 등 불우이웃에게 우리농산물 나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강동마을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도움을 줘서 고맙고, 코레일 구포역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도농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 구포역장(박순영)은 “자매결연을 맺은 강동마을(영농조합법인)과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행사에는 강서구청 관계자와 농업기술센터 소장,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처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여하여 도농교류 농촌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코레일 구포역에서는 앞으로 “부산에코 그린투어 체험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홍보하고 일정 및 체험비용 등 구포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우수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