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는 4일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ㄹ'백화점에서 혼잡한 틈을 타 매장에 진열돼 있는 여성 고급의류 등 144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조모씨(여·51·초읍동)를 검거해 절도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조씨는 이 날 오전 11시 30분경 백화점 3층에 위치한 매장에서 종업원 몰래 진열되어 있는 여성의류 1개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의 가방에 넣고 가는 수법으로 70만원 상당의 여성 의류를 절취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144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등을 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