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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투어로 쌩쌩 부산 사랑을.... - 상․하반기 80일간 7천여 명 경제․산업 현장, 문화․관광시설 방문, 내 고장 부산 배우고 체험
  • 기사등록 2012-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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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정이 궁금하십니까? 지역 내 주요시설을 직접 둘러보세요.”

부산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부산의 주요 경제․산업 현장과 문화․관광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는 ‘2012년 시정 현장투어’를 시작한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실시하는 ‘시정 현장투어’는 시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폭을 높이고 부산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으로도 인기가 높아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012년 시정 현장투어는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40일씩 총 80일에 걸쳐 진행된다. 1회당 최고 120명씩 총 80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초․중․고등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을 위한 총 7개 코스가 운영된다.

특히,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4․5․9․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정현장 투어’를 마련함으로써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여겨진다.

올해는 △지난해 9월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개관한 ‘영화의전당’ △오는 201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물류비용의 절감을 가져올 ‘북항대교’ 홍보관 △고대 찬란했던 가야 문화의 모습을 간직한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복천박물관’이 방문지로 새로 추가되었다.

코스별 방문장소를 살펴보면, ‘일반인’을 위해서는 △북항대교 홍보관 → 부산박물관 → 남부하수처리장(제1코스) △영화의전당 → 누리마루 APEC하우스 → 해운대 소각장(제2코스)을 마련했다.

‘초․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119안전체험장 → 복천박물관(제1코스) △환경공원자원사업소 →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제2코스) △시청․시의회 → 부산글로벌빌리지(제3코스) △아미산 전망대 → 부산어촌민속관(제4코스) 등 역사, 문화시설, 박물관 등 교육장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시정 현장설명회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을숙도, 서낙동대교, 삼락둔치, 대저지구, 물금취수장(물문화박물관) 등을 선박을 타고 시찰하게 된다. 각 코스에는 시정홍보요원 및 전문 해설사가 배치되어 현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부산시는 시정관련 단체, 저소득층․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시정 현장설명회’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4월에는 각계각층 시민대표 등을 모아 북항재개발사업장, 산복도로르네상스사업장, 북항대교 건설사업장, 부산 신항 등을 돌아보는 ‘시민대표 선상 현장설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정 현장설명회를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등 단체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관련 문의 : 부산시 자치행정과(☎888-2606, 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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