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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에 기업체 및 국가기관의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부산지방국세청 공무원들의 친목단체인 77동우회가 개회 30주년을 맞아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부산은행 내 봉사단체인 코스모스회, 국민은행 범어사지점 등 부산지역 기업체와 국가기관의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기탁이 이뤄졌다.

부산지방보훈청은 형편이 어려운 재가복지 대상자 중 총 37가구를 선정, 이번주까지 방문 전달할 예정인데 보훈청 직원들도 급여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사회복지시설인 미애원에 기탁한데 이어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안중현 부산지방보훈청장과 박충용 대한민국상이군경회부산시지부장은 오는 9월 18일 부산보훈병원을 방문, 입원환자 352명에 대해 각각 국가보훈처장과 상이군경회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부산지역 보훈가족의 60% 가까운 분들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 이라며 “주변의 외로운 보훈가족들과 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추석이 되도록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쏟아 달라.” 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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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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