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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여행바우처’란 경제적.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국내여행에 참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70명을 선정해 1인당 15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며, 가족동반 여행으로 신청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3월에는 우선 365명을 접수 받아 실시하며, 나머지 105명은 하반기 중에 추진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난해까지는 심사를 통해 선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과정에 대한 불만을 해소시킬 수 있게 됐다.

최종 대상자에게는 신한은행이 발급하는 여행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는데, 이 카드로 원하는 여행상품이나, 기차표, 유원시설 입장권 등을 구입해 사용하면 해당 금액만큼 구가 결제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접수 기간중 해당 사이트(www.tvouche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대행 신청해준다.

단, 여행바우처를 이용한 적이 있거나 중복 접수시 탈락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됐는데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번에는 신청자격 자체가 박탈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3월 23일 여행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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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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