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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가스시설 무료정비 해드립니다 - 저소득층 225가구 노후LP가스 호스시설 무료교체
  • 기사등록 2012-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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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의 LP가스 시설을 무료로 개선해주는 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가스시설 무료개선 사업’이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어 가스시설을 개선할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과 경로당의 LP가스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시설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가스 안전점검을 비롯해 가스배관 교체, 휴즈콕과 압력조절기 설치 등 가구당 20여만 원의 비용을 투입해 가스사고 위험에 노출돼있는 서민층의 안정적 생활을 도모하는 것이다.

2011년도에는 총 2천2백5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142개소의 시설을 개선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4천5백여만 원의 예산으로 225개소의 가스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만 해당됐으나, 올해는 차상위계층까지로 확대해 LP가스를 사용하는 세입자뿐 아니라 저소득층에 임대한 소유주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사업은 4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가스시설 개선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3월 15일까지 구청 경제진흥과(749-4521)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가스시설 점검과 무료개선으로 서민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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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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