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청장 박종석)은 지난 3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체국에서 근무할 “2012년 기능직(계리직) 10급 공무원 임용 시험”을 부산시내 동래중학교, 유락여자중학교 등 6곳 시험장에서 실시한 필기시험 원서 접수인원 4,250명중 최종 응시인원 2,648명(결시인원 1,602명)으로 응시율 62.3%를 보여 평균 경쟁률 64.6대 1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서 접수가 이루어져 41명 모집에 4,250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10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이날 2,648명이 최종 응시하여 64.6대 1로 낮아졌다.

이날 필기시험에 37명을 선발하는 “계리직 10급 공무원 일반부문”은 4,105명이 원서를 접수했지만 2,551명이 응시하여 평균 경쟁률 68.9대 1로 나타났다. 1명을 선발하는 “계리직 10급 공무원 장애인부문”은 85명이 원서를 접수했지만 55명이 응시하여 경쟁률 55대 1로 나타났다. 또 3명을 선발하는 “계리직 10급 공무원 저소득층부문”은 60명이 원서를 접수했지만 42명이 응시하여 경쟁률 14대 1로 나타났다

부산지방우정청 관계자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오는 4월 4일 부산지방우정청 홈페이지(http://www.koreapost.go.kr/bs/) 등에서 발표하며, 면접시험은 4월 21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25일 발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