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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중 부산지역 중소기업 정상조업률 90.3% ↓ - 전월대비 0.2%p 하락,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
  • 기사등록 2012-0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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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기 위축과 내수부진이 지역경제 둔화로 이어지며 전반적인 정상조업률이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공급과잉과 수요감소로 생산이 위축된 비철금속 업종, 대기업의 막대한 시장 지배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연식품 업종, 기계류 관련 제조업의 부진으로 수출과 산업생산 등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기계 업종 등을 중심으로 정상조업률이 다소 하락했다.

또한 조선기자재 업종 역시 중소형 조선소의 침체, 연이은 대형 조선기자재 업체의 수주 연기 및 취소 등으로 업황 부진이 예상되돼 향후 지역 경제 전망은 다소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정상조업률 80% 이상의 호조를 보인 업종은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기계 등 7개 업종이며, 가구, 공예, 인쇄 등 6개 업종은 80% 미만으로 부진하다

▷ 호조 7개는 자동차부품(100.0%), 조선기자재(100.0%), 니트(100.0%), 기계(98.7%), 염색(96.7%), 선박기관수리(92.9%), 연식품(90.9%)등 7개는 호조를 보였으며, ▷ 가구(78.4%), 공예(78.2%), 인쇄(73.3%), 직물(64.0%), 비철금속(58.3%), 프라스틱(55.9%) 등 6개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대상 1,622개 업체 중 138개(8.5%)가 조업을 단축했다. 또 19개(1.2%)가 판매부진,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휴.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업부진의 주요인은 판매부진(79.0%), 자금부족(11.5%), 경쟁심화(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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