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청장 박화진)은 지난 24. 부산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고졸(예정)자의 취업 멘토로서 활동할 '명예취업지원관' 56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고용노동청에서는 고졸(예정)자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先취업 後진학’의 취업마인드를 확산코자 작년 12월부터 전국 최초로 '명예취업지원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예취업지원관'으로는 입사 당시 고졸 학력으로 입사했으나, 본인의 노력으로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룬 “고졸 성공취업인”을 위촉했다.
특히 이번에는 기계, 금속 분야의 대한민국명장,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의 간부, 대기업 간부와 회사 대표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취업성공자 56명을 추가 위촉했으며, 현재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는 70명의 명예취업지원관이 활동 하고 있다.
'명예취업지원관'은 앞으로 고용센터-고교-기업과 연계해 진로가 결정되지 않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선배와의 대화 시간, 사업장 견학 지원, 취업지원 등 미취업 청년층에게 성공사례를 직접 소개하고 진로에 대해 조언해 주는 취업지원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고용노동청 박화진 청장은 “앞으로 명예취업지원관이 자신의 성공사례를 직접 소개하고, 살아있는 진로.취업정보를 제공해 주는 취업지원 멘토의 역할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학력보다 실력이 인정받는 열린 고용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