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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시행 - 전담인력 224명, 사업비 62억 원 투입..... 총 72,000 취약가구
  • 기사등록 2012-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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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제고 및 건강상태 유지.개선을 위해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2012년도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0,439가구를 전담인력 1인당 평균 1일 7가구씩 총 336,465회 방문, 취약계층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만성질환자 12,558명은 집중건강관리를 통해 2010년 대비 고혈압 조절률(76.8%→84.6%)은 7.8%, 당뇨 조절률(66.9%→70.9%)은 4% 향상시켰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비 62억 원을 투입, 총 72,000 취약가구에 방문건강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간호사 188명, 물리치료사 4명 등 총 224명의 전담인력을 투입, 16개 구.군 보건소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가정은 건강위험도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가역량지원군으로 분류, 방문주기가 결정된다. 우선 집중관리군은 건강위험요인 등 건강문제가 있고 증상조절이 안되는 환자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2~4개월 동안 주1회 8주간 방문해 대상자 및 보호자 교육, 건강상태 확인 등을 시행한다. 

이어 정기관리군은 건강에는 문제가 있으나 증상조절이 되는 환자가 있는 가구로 2~3개월에 한 번씩 방문, 건강을 점검한다.마지막으로 자가역량지원군은 그 밖에 미미한 건강문제가 있는 환자가 있는 가구로 4~6개월에 한 번씩 전담인력이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한 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취약가구의 건강형평성 제고와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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