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동대신3동 작은행복나눔회(회장 강영선)에서는 2012년 출생하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1년간 출생기념 '우리아이 첫 통장'을 발급해 주는 사업을 실시한다.

동대신3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접수하면 '우리아이 첫 통장' 사업을 안내한다. 보호자(부 또는 모)가 신분증과 도장, 주민등록등본(출생아 등재)을 지참해서 동대신3동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출생아 명의의 1만원이 든 통장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실제 이는 작은행복나눔회 기금으로 1년간 지원해 주기로 한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작은행복나눔회에서는 동대신3동에 주소지를 둔 2012년 취학아동 32명(남자 26명, 여자6명)을 대상으로 입학축하 선물로 연필깎이와 연필세트를 대상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강영선 작은행복나눔회 회장은 “저출산의 중심인 젊은 부부들이 우리 동의 주역으로서 관심과 애착을 가질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년층과 청장년이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한 사업구상으로 나눔과 문화행사를 추진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