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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의 2012년 1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한 9억4천3백만불, 수입은 0.3% 감소한 12억2천4백만불로 무역수지는 2억 8천만불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수출은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증가에도 선박, 자동차·부품류 등의 수출 급감으로 지역수출의 78.7%를 차지하는 중화학공업제품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4.3% 감소한 것이 총 수출액 하락으로 이어졌다.
선박 80.5%, 자동차.부품류 20%, 화공품 14%, 기계류와 정밀기기 5.3% 감소했으며, 전기.전자제품은 23.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EU(30%), 동구권(26%), 중남미(20%), 중국(14%), 일본(13%)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수입은 원자재 및 자본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각 2.6%, 4.2% 증가했으나, 곡물.식품류 등의 소비재 수입이 전년동월대비 12.4% 감소하면서 총 수입은 0.3% 감소했다. 전기.전자기기 106.8%, 광물 55.3%, 유지 22.5%, 경공업원료 18.3% 증가했으며, 곡물 36%, 직접소비재 15.3%, 내구소비재는 5.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구권(64%), 중동(17%), 일본(12%), 미국(8%), EU(6%)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고, 동남아(8%), 중국(1%)으로 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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