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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18일 갈맷길 4코스 1구간 남향대교~송도해수욕장~송도해안볼레길~암남공원~감천항을 걸으면서 갈맷길 시설점검 및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투어에는 코스별 관할 구청 (권정오 서구부구청장), (송숙희 사하구부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 및 부산발전연구원, 민간단체 등 갈맷길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투어는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을 현장에서 토론하면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정정책 토크&투어’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 갈맷길 코스를 21개 코스에서 9개 코스 20개 노선으로 조정한 후 최초로 시행한 현장 방문이다.
이번 투어의 진행 중에 부산시민 걷기 동호회와 전북토요산악회 회원 등 다양한 걷기 동호회들과도 만나서 갈맷길과 관련한 시민의견도 청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변경된 코스별 시설점검을 위해 부산시 국장급 이상 간부들의 현장 시설점검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갈맷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