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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그동안 실･국장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토요 현안회의를 수평적 소통과 정책과제 중심의 현장투어 병행 등 토론의 장으로 정책소통의 3현(‘현장’에서, ‘현안’을 정확히 인식하고, ‘현답’을 찾아라) 하모니( 정책간 긴밀한 조정과 조직내 소통으로 조화를 잘 이룸)「정책 토크&투어」‘토토투’를 시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10시(100분간) 시청 7층 회의실 또는 현장에서 개최되는「정책 토크&투어」는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정책기획실장 3인이 분담 주재하게 되며, 회의주제는 시정 현안, 시정발전 과제 등으로 사전 선정･공지 후 참석희망자를 신청 받아 운영중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토요「정책 토크&투어」는 기존 보고중심에서 탈피해 담당사무관, 담당자도 자율로 토의 주제에 참여, 조직내부의 소통문화를 개선했다.
간부 참석도 종전 전 실･국장에서 토의주제 관련 실･국장으로 한정해 회의참석 부담 완화 및 회의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지난 11일, 처음 시행된「정책 토크&투어」는 도시서민 밀집 지역 공동화장실 개선, 영주시영아파트 개선, 장기 미추진 정비구역 등 당면한 서민주거복지 정책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이달 18일 2차 ‘토토투’는 김종해 행정부시장과 함께 부산시 명품길인 갈맷길 4-1코스(남항대교~감천항)을 점검하는 ‘갈맷길 현장 투어’가 예정돼 있다.
앞으로도 토요「정책 토크&투어」가 시정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정책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현장확인 행정을 병행, 토의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