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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공원 이종대 신임 본부장 취임식 개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 이종대 본부장이 8일 오후 4시 부경경마공원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치른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종대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개장 7년차에 접어든 부경경마공원이 영남권 대표적 가족공원으로 자리 잡게 된 데 많은 분들의 노고가 많았다”면서 앞으로 고객서비스 등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마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더 높여 세계적 수준의 경마산업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했다.

이종대 신임 본부장은 1958년생으로, 지난 1986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해 대외협력팀장, 경마처장, 총무인사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조정기 전 본부장은 경영지원 본부장으로 보임되었으며 취임식에 앞서 이임식을 갖고 KRA 한국마사회 본부(과천)에서 근무하게 된다.
 
‘미스터파크’ 부중 62kg 달고도 우승, 아직 안 죽었네~
2011년도 한국경마 최다연승 기록인 17연승을 달성하면서 한국경마계 뉴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던 ‘미스터파크’(한, 거세, 5세, 19조 김영관 조교사 소속)가 지난주 일요경마 제8경주(국1, 1800m, 별정)에서 역대 최고 부담중량인 62kg을 짊어지고도 우승을 차지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미스터파크’는 이 경주에서 초반 선두 후미에 따르며 안정적으로 경주를 전개해 나갔다. 3코너를 지나는 시점에서부터 ‘미스터파크’에 기승한 아카네 기수가 승부수를 던진 듯 추진을 시작했고 ‘미스터파크’는 4코너에 진입하기 전 드디어 선두를 꿰찼다.

직선주로에 접어든 ‘미스터파크’를 2번마 ‘히든메신저’(기승기수 유현명)가 끝까지 쫒았으나 가속이 붙은 ‘미스터파크’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미스터파크’는 2위와의 격차를 1과 3/4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은 경마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이로써 ‘미스터파크’는 작년 그랑프리(GI)에서 서울의 ‘터프윈’에게 당한 통한의 패배(18연승과 함께 그랑프리 2연패에 실패) 이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미스터파크’의 통산전적은 20전 18승, 2위 1회로 승률 90%, 복승률 95%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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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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