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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이용사들의 자활자립단체인 부산 평화용사촌(회장 최진표)이 사업수익금을 지역사회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화제다.

부산 동래구 평화용사촌은 최근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성국)을 방문해 “2012년도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협약식” 을 체결하고 성금 6천만원을 기탁했다. 로써 평화용사촌에서 기탁된 성금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3억 4천 6백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부산지방보훈청이 선정한 저소득 보훈대상자 50여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올 한 해동안 지원될 예정이다.

최진표 평화용사촌 회장은 “기탁된 성금은 작은 정성이지만 중상이용사들이 자신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보훈가족들을 돕는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며 “이러한 노력들이 건전한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더불어 사는 공정사회 구현하는 선도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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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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