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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홍콩 관광객 1만 명 유치한다 - 홍콩 KOREA PLAZA에서 홍콩 주요 6대여행사와 MOU
  • 기사등록 2012-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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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 시즌을 겨냥해 홍콩 관광객 모시기를 위한 부산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부산시는 관광 비수기인 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및 에어부산과 연계해 부산을 홍콩인의 새로운 인기 관광지로 정착시키기 위한 ‘봄’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봄’ 특별 프로모션 기간(3~5월) 중 홍콩관광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홍콩 주요 여행사와 MOU 체결, k-pop그룹인 2PM을 활용한 대규모 광고, 부산방문 홍콩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스파이용권 제공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우선, 부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3일간) 홍콩을 방문해 ‘EGL, 홍타이, 미라마, 모닝스타, 홍콩 윙온, 선플라워’등 홍콩 주요 6대 여행사 및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오전 11시(홍콩 시간) 홍콩 KOREA PLAZA에서 열렸으며, 강희천 부산시 관광진흥과장과 함경준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 및 홍콩 주요 6대 여행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콩 6대 여행사는 연간 FIT(개별여행객)를 제외한 순수한 부산 패키지 관광객만 2천명 이상 모객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는 여행사의 부산방한상품 모객광고 지원, 부산방한상품 구매자 인센티브 제공 △부산시는 관광자료 및 홍보물 제공, 부산관광상품 홍보 캠페인 광고 지원, 홍콩여행사의 부산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특히 부산시와 MOU를 체결하는 홍콩 주요 6대 여행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부산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더욱 많은 홍콩인들이 부산으로 발걸음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번 방문기간 중 부산시 방문단은 홍콩 내 MICE전담 여행사에 대한 세일즈콜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해왔던 홍콩 MICE전담 여행사들에게 부산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회의 인프라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홍콩 방문은 ‘부산-홍콩 직항노선’의 증가에 따라 주말을 이용한 2박3일 상품이 홍콩 관광객들의 구미에 맞을 것으로 판단한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행을 즐기는 홍콩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부산 ‘봄’ 관광특별 프로모션은 그동안 서울, 제주의 경유지로만 여겨졌던 부산이 단독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봄을 비롯 사계절 내내 더욱 많은 홍콩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중화권 관광객 6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중국 최대 포털 업체인 바이두, 시나, 소후 등을 상대로 팸투어 개최 △중국 천진, 청도에 대한 프로모션 전개(1.11~1.14)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TPO Travel trade 참가(2.29~3.4) 등 특별 유치대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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