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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손잡고 평생교육 활성화 나섰다 - 부경대, 수영구청, 남천천신협 평생교육문화센터 개소식
  • 기사등록 2012-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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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구청, 금융기관이 함께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수영구청, 남천천신협이 공동 운영하는 평생교육문화센터가 지난 8일 남천천신협 6층에서 박맹언 부경대 총장, 박현욱 수영구청장, 이재옥 남천천신협 이사장, 유재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이 문화센터는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의 교육서비스 확대를 위해 민·관·학 협력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부경대 평생교육원은 전담교사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남천천신협은 200㎡의 장소와 부대시설 제공, 수영구청은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맡았다.

이날 개소식을 연 문화센터는 오는 3월부터 ‘창의적 놀이를 통한 영유아 통합 발달 지원 서비스’, ‘자녀의 성공을 돕는 학부모 코칭’, ‘창의·사고력 계발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문화센터는 저소득층 가정과 한부모가정, 장애부모 가정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교육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수영구 학부모회 정나미 씨(44)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다.”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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