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이영활부산시경제 부시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송필호 중앙일

- 66회 168천명 국제크루즈 관광객 부산 방문 예정
- 부산 국제 크루즈의 메카로 부상....
- 국내최초 국제크루즈‘클럽하모니’호 취항

지난해 일본지진의 여파로 대폭 감소했던 국제크루즈의 부산 입항이 2010년에 이어 다시 안정세로 돌아선다.

2010년 77회 130천명이 국제크루즈로 부산을 방문했으나, 2011년은 일본지진 등의 여파로 42회 76천명의 국제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는 66회 168천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는 작년보다 관광객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 이에 따라 부산이 주요 크루즈 관광 기항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클럽하모니호가 국적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일 취항식을 가졌다. 클럽하모니호는 부산을 모항으로 연간 70회 정도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크루즈 도시로 변모될 전망이다. 올해 부산을 입항하는 국제크루즈의 특징을 살펴보면, 로얄캐리비안크루즈사의 보이져호(14만톤)와 같이 대형크루즈 입항으로 관광객 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지 못하는 작은 항만 및 도시에 입항을 주로 하는 호주국적의 아태지역 탐험 전문 선사인 Orion Expedition Cruises사의 초호화 크루즈인 오라이언2(4천톤)도 7회 입항할 예정으로 대형과 소형 크루즈선이 다양하게 부산을 찾을 계획이다.

부산시는 한번 방문한 관광객이 다시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먼저 협소한 공간으로 혼잡했던 면세품인도장을 확장이전하고, 관광안내소, 기념품판매소의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는 것.

또한 올해 처음으로 한복을 착용한 크루즈버디와 기념 촬영 기회 제공, 시립국악관현악단, 시립교향악단, 여성문화회관 예술봉사단 등의 다양한 환영·환송공연도 준비힌다.

이와 더불어 환영 분위기 조성과, 개별 자유여행객을 위해 어권별 통역 가능한 관광안내원이 시내투어 안내, 남포동 일원에 통역가능한 안내원을 배치해 언어소통에 문제점을 최소화한다는 것.

허남식 부산시장은 “클럽하모니호의 부산취항을 계기로 부산이 동북아 국제크루즈의 중심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제크루즈 유치활동과 클럽하모니호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국제크루즈 중심지 부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 국내최초 국제크루즈‘클럽하모니’호 부산 취항    
국내최초 한국 벌크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주)이 100% 출자한 크루즈 ‘클럽하모니호’취항식이 1일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열렸다. 이날 거대한 모습을 드러낸 클럽하모니호는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크루즈 시대를 예고하며 돛을 올렸다.

첫 운항에 들어간 클럽하모니호는 이탈리아에서 들여온 2만6000t급 크루즈전용 선박으로 174M, 폭 26M, 높이 9층 규모의 객실 383개를 갖춘 승객 약 1000명의 승선이 가능하다. 수영장, 카지노, 뷔페식당, 대형극장, 피트니스클럽, 스파, 사우나, 키즈클럽 등을 갖춘 유러피안 선박이다.

한희승 하모니크루즈 회장은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승무원을 배치, 승객들의 언어 소통 불편 해소 및 맞춤식 음식제공과 케이팝(K_POP) 등 한류를 활용해 외국인 승객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한 해 1800만 명이 300여 척의 크루즈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클럽하모니호의 취항으로 국내에서도 조선과 관광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큰 크루즈 시대가 열려 크루즈산업의 선진국 대열 진입 발판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취항 기념식에는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클럽하모니호는 오는 16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와 후쿠오카 지역을 경유해 부산으로 돌아오는 한.일 크루즈(3박4일) 상품으로 운항한다. 아울러 19일에는 부산~나가사키~가고시마~후쿠오카~부산(4박5일) 등 2~3월 중 모두 10차례의 한.일 크루즈를 운항한다.

취항기념으로 1인당 50만~80만원대 상품을 30% 할인, 30만~60만원대 가격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재충전의 격조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앞으로 한국에서 일본. 중국. 러시아를 오가는 상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올 연말에는 클럽하모니호 2배 크기의 크루즈선 투입 예고를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우리나라 국적 크루즈선인 클럽하모니호 취항으로 지난해 일본지진의 여파로 대폭 감소했던 국제크루즈의 부산 입항이 2010년에 이어 다시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010년 77회 130천명이 국제크루즈로 부산을 방문했지만, 지난 2011년은 42회 76천명의 국제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는 66회 168천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클럽하모니호는 부산을 모항으로 연간 70회 정도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어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크루즈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

올해 부산을 입항하는 국제크루즈의 특징은 로얄캐리비안크루즈사의 보이져호(14만톤)와 같이 대형크루즈 입항으로 관광객 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지 못하는 작은 항만 및 도시에 입항을 주로 하는 호주국적의 아태지역 탐험 전문 선사인 Orion Expedition Cruises사의 초호화 크루즈인 오라이언2(4천톤)도 7회 입항할 예정으로 대형과 소형 크루즈선이 다양하게 부산을 찾을 계획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한번 방문한 관광객이 다시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협소한 공간으로 혼잡했던 면세품인도장을 확장이전, 관광안내소, 기념품판매소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한복을 착용한 크루즈버디와 기념 촬영 기회 제공, 시립국악관현악단, 시립교향악단, 여성문화회관 예술봉사단 등의 다양한 환영?환송공연도 준비하는 등 환영 분위기 조성과, 개별 자유여행객을 위해 어권별 통역 가능한 관광안내원이 시내투어 안내, 남포동 일원에 통역가능한 안내원을 배치, 언어소통 문제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클럽하모니호 부산취항을 계기로 부산이 동북아 국제크루즈의 중심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제크루즈 유치활동과 클럽하모니호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크루즈 중심지 부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