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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방은행 최초 3억불 외화 선순위 채권 발행 성공 - 200개 이상의 해외 투자 기관들의 매수주문 몰려
  • 기사등록 2012-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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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지난해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채권발행 성공에 이어 한국시간으로 지난 2일 저녁 11시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로 3억불 규모의 달러화 선순위 공모채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채권은 5년 만기 무보증 선순위채권으로 발행금리는 5년 만기 미국 재무성채권 금리에 355bp(3.55)를 가산한 4.275%다.

발행대금은 내일(2.9) 입금예정으로 만기도래 자금 차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발행주간사는 시티와 CA-CIB, UBS가 맡았다.

부산은행 성세환 부행장은 “ 해외 기업설명회를 통해 우량한 경영실적을 알린 결과 아시아 및 유럽의 200개 이상이 기관으로부터 발행물량 대비 16배 많은 50억불 가량의 매수 주문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며, “투자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발행 금리도 시중은행과 동일한 수준에서 확정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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