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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3일 첫 삽
- 관광객 400만명 유치… 고용창출 1,000명
- 부산, 동북아시아 명품쇼핑허브 발돋움
- 홍콩 갈 필요없이 부산에서 편안하게

전액 민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날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안경률 국회의원, 기장군수 오규석, 허인철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사장, 최우열 신세계첼시대표, 잔칼로 필랄티가 사이먼 프로퍼터그룹 인터내셔날 개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명품쇼핑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입품 전문점과 명품 아울렛 매장이 잇따라 부산으로 진출하고 있다.

알뜰 명품쇼핑을 위해 홍콩이나 일본 도쿄를 찾는 쇼핑객들이 이제 부산에서 편안하게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어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의장, 잔칼로 필랄티가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인터내셔널 개발 부사장,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첼시는 부산프리미엄 아울렛에 1천600억원을 투자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은 신세계첼시의 3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15만2천908㎡(4만6천평) 부지에 연면적 4만3천㎡(약 1만3천평), 매장면적 3만1천380㎡(약 9천492평) 규모로 지어진다. 아르마니, 코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180여개가 입점할 예정이다.

부산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에 있으며 핵심 상권인 부산(인구 355만 명) 해운대에서는 약 23㎞(차량으로 25분가량 소요), 울산(인구 113만 명)에서 약 45㎞, 대구(인구 250만 명)에서는 약 90㎞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1천만 인구가 밀집해 있는 부산, 울산, 대구 등 주요 상권을 확보하고 있어 동남권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는 비행기로 불과 2시간 남짓 거리에 있어 연간 4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는 신세계철시 부산프리미엄 아울렛이 문을 열면 1천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동북아 명품쇼핑허브 급부상… ‘관광 + 쇼핑’ 부산서 원스톱으로
부산은 세계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이 있다. 국내 최초의 사사이드백화점인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원도심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두산 제니스 스퀘어 3층에 명품 브랜드 22개가 입점한 ‘더 프리미엄 아울렛’이 문을 열었다.

신세계첼시 부산프리미엄 아울렛까지 문을 열면 부산은 그야말로 동북아의 명품쇼핑허브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다. 부산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잇따라 들어서는 것은 부산이 국제도시로 확고하게 발돋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은 연간 2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여기에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과 경남, 대구 등 1천만명의 인구가 밀집해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관광객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의 굵직굵직한 유통업체들이 부산 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동북아 쇼핑허브 부산의 위상과 명성이 높아질수록 국제회의 및 전시회 개최가 늘어나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러시아 관광객 증가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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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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