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IT를 통한 생산성 혁신, 중기청이 도와드립니다! - 2012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 172억원 지원
  • 기사등록 2012-02-01 00:00:00
기사수정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세계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잇는 중소기업의 경영·생산현장에 IT를 접목해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 혁신을 도모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2월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新IT트랜드와 IT융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행되는 올해의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에 총 1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미 FTA 등 국제경영환경과 정보기술(IT)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효과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미, 한-EU FTA 발효 등으로 원산지증명이 수출기업들의 중요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원산지증명시스템구축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영세·창업기업 등 정보화에 열악한 정보화 초기기업들의 지원 강화를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제’*로 사업이 재편된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이란 영세·창업기업 등 정보화 초기기업에게는 정보시스템 구축·운영비용이 저렴한 클라우드형 정보화지원을, 소기업 단계를 벗어난 기업들에게는 ERP 등 경영정보시스템구축을 지원하는 등 각 기업의 규모·성장단계·정보화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한다는 것.

주조·금형·열처리 등 열악한 생산여건과 만성적인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뿌리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이들 산업에 대한 생산정보화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80억원, 약 130여개 기업에 지원할 예정으로 최우선 지원한다는 것.

중복·편중지원에 따른 정보화 수준 불균형 방지를 위한 ‘정보화 지원 졸업제’, 지원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IT기업의 체질 향상을 위한 ‘IT기업 평가제’가 도입되며, 정보화지원사업의 정책효과를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성과추적시스템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보화지원 졸업제는 1개 기업이 기업생애동안 총 4회까지만 지원받도록 지원횟수를 제한한다.

중소기업청 기술협력과 장대교 과장은 “2012년 정보화지원사업은 50인 이하 소규모 중소기업, 뿌리업종 기업, FTA 환경변화에 취약한 납품기업들이 집중 지원대상”이며, "향후에는 클라우딩 컴퓨팅, 스마트워킹 등 新IT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요 등을 정책에 확대·반영해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정보화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정보화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위해 2월 10일 14:00시부터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3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인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보호정책에 대한 설명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2월 29일까지 온라인시스템(http://it.tipa.or.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2-01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