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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명예회장)은 30일 오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배영길 회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201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허남식 시장은 “따뜻한 인간 사랑을 위해 온갖 열정을 다하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적십자의 숭고한 뜻을 계속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부산시의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5% 증액된 36억 6천 9백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51일간 집중 모금활동을 전개, 집중모금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말까지는 모금활동을 계속 전개하게된다.

적십자회비 납부 의뢰서(지로 납부용지)는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기타 회원가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통(리)장, 적십자봉사원 등으로 구성된 통(리) 단위 모금위원회에서 모금 대상자에게 배부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이용하거나 텔레뱅킹, 인터넷 뱅킹, 휴대폰, 편의점,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 금융결제원 등을 활용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한 적십자회비 등 모든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연말에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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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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