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관)가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가졌다.

지난 26일 국가브랜드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브랜드로 그 가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 브랜드의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사)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의자)도 함께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업무체결을 가졌다.

부산국제광고제 이의자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은 부산국제광고제가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광고제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척도가 될 기회”라며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가치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더 나아가 지속적인 한류확산을 통해 국가브랜드를 힘을 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는 국가와 지방자치, 관객들의 협조와 성원이 밑거름이 되어 지금의 영화제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국가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더욱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관객 서비스를 강화에 주력, 국가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브랜드위원회와 활발한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활성화시키는데 정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2012년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동안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