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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이 10조8,000억원,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러한 수치는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34만 4,000명으로 1분 30초마다 사상자가 한명이 나온다는 계산이다. 이를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3조 9,000억원에 이른다.

물적 피해로 차량과 물가 파손 등 5조 9,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사회적 비용 총액 10조 9,000억으로 집계돼 이는 전년도에 비해 4.5%가 늘어난 것이다.

사실 G20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력과 소득수준, 자동차 보유율은 모두 10위권이다. 하지만 사망률로 따져본 교통사고 서열은 15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더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 가면 더울 심각하다. 29개국 가운데 꼴찌 수준인 28위이다.
 
 
개발 동기는?
왜 자동차 앞에는 에어백이 없을까? 실내에는 에어백이 장착되어 사고 시 터지면 운전자나 동승자가 나름대로 안전에 한몫을 한다. 하지만 외부의 충격이 심해 운전자 내지 동승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자동차 외부에는 에어백을 왜 부착하지 않을까? 심한 충돌에도 , 또 전봇대 등에 부딪히는 경우에도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완충장치는 없을까? 급브레이크를 하면 에어백이 튀어나온다던지.... 왜 자동차 앞에는 이러한 완충장치를 안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은 없을까?

참 구미가 당기는 발상이다. 실제 이러한 발상으로부터 시작되어 새로움이 탄생한다. 이러한 상상력이야말로 21세기형 창의형 멘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문제가 이토록 심각한 작금에 자동차 충돌사고 발생 시 차량의 파손을 저속상태에서 90%이상, 고속상태에서는 50% 가까이까지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구자석과 전자석을 이용한 완충장치가 설치된 차량용 안전범퍼’를 개발한 (주)동춘 손송남 회장은 “이번에 개발한 차량용 완충장치는 자기부상열차와 같은 원리인 영구자석과 전자동 자력의 힘을 이용해 충돌사고 발생 시 차체의 파손을 외부에서 방어할 수 있는 세계최초로 개발한 유일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 회장은 “(주)동춘의 차량용 완충장치는 계속 늘어만 가고 있는 자동차사고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기존차량의 범퍼속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며 “50만원대의 가격으로 누구나 경제적인 부담없이 구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자동차는 년간 1억대 이상 생산되고 있다. 이렇듯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자동차 시장에서 (주)동춘의 자동차 완충장치는 교통사고 피해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발명특허(특허 제10-1022561호) 제품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20년간 세계 자동차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한다면 그 규모야말로 천문학적인 수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이번 자동차 완충장치의 개발로 부가적인 기대치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돌 및 각종 충돌사고 방지,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및 재산 손실의 최소화, 운전자 안전성 향상과 자동차 산업의 기술발전, 고용창출을 통한 일자리 확대, 자동차 및 관련 산업의 발전기대, 내수 및 수출 증대로 막대한 수익성 창출 등이다.
 
 
(주)동춘 차량용 안전범퍼 원리는?
(주)동춘의 차량용 안전범퍼는 영구자석과 전자석을 이용한 완충장치가 설치된 차량용 범퍼다. 자석은 서로 다른 극끼리는 끌어당기는 힘이 작용하지만,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는 척력을 작용한다.

이러한 원리에 착안해 자동차의 앞 범퍼와 뒤 범퍼에 영구자석과 전자석을 함께 설치하여 개발된 것이다. 평상시 주행상태에서는 영구자석의 일정한 반발력으로 충돌을 예방하고 충격을 완화 시킨다. 나아가 자동차가 충돌에 직면하거나 위험이 감지되면 강력한 전자석이 작동하여 충돌을 방지하고 인명의 보호와 재산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작된 획기적인 자동차용 범퍼라는 설명이다.

즉 영구자석과 전자석을 통한 완충장치는 범퍼페이스의 내면과 차체 전면 사이에 차례대로 설치된 제1영구자석과 제2영구자석 간의 척력과 함께 상기 제2영구석의 후방에 설치되어 차량의 주행속도 60km/h이상과 충돌체와 거리 6-8m이내일 때 작동하는 전자석의 척력을 통해 다른 차량 혹은 장애물과 충돌 시 발생하는 충격을 차량의 주행속도 60km/h 기준으로 하여 저용적인 완충력으로 효과적으로 흡수, 완충하는 구조를 제공함에 따라 보다 우수하고 향상된 충격 흡수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따라서 차량의 파손과 함께 승차자의 부상을 방지하여 물적 및 인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동일한 극성을 가지는 영구자석 간에 작용하는 척력을 이용하여 충돌로 인한 충격을 흡수, 완충하는 차량용 범퍼를 구성돼 있다.

영구자석은 강한 자화 상태를 오래 보존하는 자석으로 외부로부터 전기에너지를 공급받지 않아도 자성을 안전하게 유지한다. 잔류자기와 보자력이 큰 물질을 이용하여 제작된다. 또 전자석은 잔류가 흐르면 자기화되고, 전류를 끊으면 자기화되지 않은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자석이다.

손 회장은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와 여수엑스포 및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 우리나라에서 잇따라 개최될 세계적 규모의 정치, 경제, 스포츠 이벤트들을 앞두고 국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시점에서 선진국으로 가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동차 사고 없는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전 세계에서 년간 1억대 이상 생산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주)동춘의 완충장치는 교통사고의 피해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발명특허 제품이다”며 “ 향후 20년간 세계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가치와 잠재력을 지닌 우수한 기업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동춘 손송남 회장 약력
1970. 하이샤시 개발
1977. 수출용 활어 포자용기 개발
1985. 버스토컨 자동발매기 개발
1989. 멸치선별기 개발 발명특허 회득
1991. 삼광물산 창업
1999. 다시마 추출방법 발명특허 획득
2000. (주)신광미나 대표. 한국해양연구소 연구위원. 한국환경학회 부회장
2002. 브라운 수소가스발생장치 개발 특허획득
2003. (주)한반도에너지 설립
2008. 안전범퍼 개발 특허출원
2011. 안전범퍼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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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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