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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 르네상스 지원사무 민간위탁 - 올해 1월부터 전문성 필요한 산복도로 르네상스 지원사무 선정 예정
  • 기사등록 2012-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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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끌어 내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1월부터 전문성이 필요한 지원사업 일부를 민간에 위탁한다.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은 원도심 산복도로 일원 주거지역(중․서․동․부산진․사상․사하구, 54개동 634천명)의 역사․문화․경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종합재생프로젝트로 부산시가 2020년까지 10개년 간 매년 150억원 정도 투입하는 역점 시책이다.

지난해에는 25개 단위사업에 총 118억원이 투입됐다. 올해는 39개 단위사업에 138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행정은 예산집행, 주민협의체 운영지원 등 예산과 행정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민간위탁 되는 업무도 민간 전문가(계획가, 활동가)가 주민 속에서 활동 △주민협의체 구축 및 주민참여 활성화 지원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계획 수립 지원 △마을 자립기반 구축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집행 등 민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민간위탁은 공개 모집으로 시행되며, 접수는 오는 12일(목) 09:00~18:00(업무시간에 한함)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24층)에서 실시된다.

신청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방문(우편 및 이메일 접수 불가)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 888-5684)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사(전문성․공신력․책임성 20점, 사무수행 계획의 적정성 80점)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한다.

1월 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는 심의위원회 평가에 따라 민간위탁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단체에만 개별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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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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