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대표홈페이지(www.busan.go.kr)를 전면개편해 지난 1월 1일부터 서비스 개시를 했다.

시는 웹 접근성․호환성 향상과 정보이용의 편리성 등을 최대한 확보, 인터넷을 통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 9개월 동안 ‘부산시 대표 홈페이지’와 실․국 홈페이지 등 30종의 홈페이지에 대한 디자인․자료항목․자료체계 등의 콘텐츠를 재구성해 시민에게 새로운 정보서비스를 위한 6종의 홈페이지를 추가 개발했다.

이번 홈페이지 전면개편으로 최신 정보기술을 응용한 세계수준의 도시포털사이트 운영과, 원활한 인터넷 소통을 위한 홈페이지 콘텐츠의 최적화로 시민과 국내외 네티즌의 정보서비스 요구 수준에 맞는 홈페이지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개편홈페이지의 주요 내용은 △시 대표홈페이지 및 실․국 홈페이지 등 36종 홈페이지의 콘텐츠 개선 보완 △웹접근성․사용의 편리성 향상을 위한 홈페이지시스템 재설계로 시민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 위주의 자료항목 재구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서비스를 위한 최신 검색시스템등 운영 기반 정보시스템 보강 △외국인이 부산시의 영어․일본어․중국어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어 홈페이지 개편 등이다.

또한 ‘민원24시’코너를 확대해 시민이 각종 서식민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새로 개발된 시정전자자료실과 법무행정․규제개혁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익한 행정정보를 서비스하는 등, 시민과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정 참여와 정보 공유의 시정온라인미디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산시 홈페이지는 1998년 3월에 최초 서비스를 개시해 수많은 민원 처리와 시정 홍보, 그리고 부산의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사이버시청’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지금의 홈페이지는 2008년 4월에 만들어져 요구 정보가 계속 증가됨으로써 화면자료가 복잡, 정보찾기가 불편해 검색시스템의 기능한계로 인한 검색효율 저하 등으로 대표홈페이지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돼 전면개편 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부산시 대표홈페이지 전면개편으로 정보접근의 용이성, 사용의 편의성과 웹 접근성․호환성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행정기관 홈페이지 웹호환성 준수 수준 진단결과 항목별 준수율에서 100점을 취득했다. 또한 정보서비스 활성화 등 운영방향 설정 등을 위한 홈페이지 이용자 접근에 따른 각종 통계를 분석할 수 있는 최신 웹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하여 향후 웹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검색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최신의 검색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검색속도가 크게 단축됐으며 활용도가 높은 시정 각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계층구조로 수록해 정보접근이 용이한 내비게이션을 구성한 홈페이지가 새롭게 만들어 졌다.”라고 전하며, 부산시 홈페이지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