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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부원동 ~ 부산가락 확장로 개통 - 14호 국도 정체 해소 기대, 경전철 접근성 높아질 듯
  • 기사등록 2011-12-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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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본부(본부장 조승호)는 부산․김해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김해 부원동 ~ 부산가락간 광역도로확장공사’를 지난해 12월31일 최종 완료해 전 구간 개통했다.

이 도로는 총 연장이 3.706km이며, 기존의 2차로 차선이 4차로(폭8→25m)로 신설 확장됐다. 총 공사비 622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자돼 광역도로 건설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2005년 8월에 착공해 6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공사 준공으로 그동안 김해 부산간 연결도로인 국도 14호선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에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만배후도로, 남해고속도로 지선과 연결돼 김해공항과 부산신항의 원활한 물류흐름에 한축을 담당하고 부산~김해간 경전철 접근성을 높이는 간선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아울러 그동안 부산시의 주변에 있는 김해, 양산 등 각종 공단들로 이동 하려면 부산 도심을 통해야 함으로 도심의 교통정체를 유발했다. 하지만 이번 광역도로 개통으로 직접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김해부원동 ~ 가락간 도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경남지역으로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원활한 물류이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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