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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상환) 외사계에서는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밀반입하여 국내에 유통시킨 인천 부평구 소재 부평동 거주 중국국적 조선족 치모씨 (39세)를 상표법위반등 혐의로 검거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치씨는 소무역상인(일명 보따리상)으로, 중국에서 불상자로부터 구입한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9,990정(시가 약 1억4천8백만원 상당)을 한국 인천항과 중국 천진항을 정기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C호를 통하여 밀반입한 뒤 부산지역 판매책을 통하여 시중에 무작위로 유통,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양경찰에서는 검거된 피의자가 중국에서 구입한 경로 및 공범관계등을 추적하는 한편,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 건강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과 같은 검증되지 않은 유사 외국 약품판매 유통사범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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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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