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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고 여행 명소는 ‘해운대 > 태종대 > 광안리’ - ‘2011년 부산관광 실태조사’… 시민 15.2% 해외여행 다녀와
  • 기사등록 2011-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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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소로 해운대(18.9%)가 꼽혔다. 다음으로는 태종대(10.4%), 광안리(5.3%), 금정산(4.7%), 자갈치시장(3.5%), 이기대공원(3.4%) 순.

부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해운대(28.8%), 바다(10.5%), 자갈치(9.8%), 태종대(8.1%), 광안대교(5.7%)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소로 해운대(18.9%)가 꼽혔다.
 
부산광역시는 ‘2011년 부산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지역 2천808가구와 관광사업체 1천2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부산 시내 여행을 한 시민은 83%에 달했다. 부산시민은 연간 4.11회 시내 지역을 여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즐겨 찾는 여행지역은 해운대구, 기장군, 수영구 순이며, 1회 1인당 평균 여행경비는 숙박 9만4천900원, 당일여행은 3만4천8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민의 70.1%는 국내여행 경험이 있고 연평균 여행횟수는 1.86회, 여행지역은 ‘경남’이 가장 많았다.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는 '제주도'를 꼽았다.

부산시민의 15.2%는 해외여행을 경험했고, 평균 해외 여행횟수는 0.21회, 여행 국가는 일본이 33.8%로 가장 많았다. 중국(29.9%), 태국(13.2%), 필리핀(8.1%), 베트남(5%), 홍콩(4.2%) 순이었다.

1인당 해외여행 경비는 145만9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2.4%는 향후 해외 여행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부산지역 관광업체수는 1천20곳으로 전년대비 17.9% 늘어났다. 업계 종사자수도 1만2천493명으로 전년대비 24.8% 증가했다.

부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선행해야 할 것으로는 ‘특화상품·인프라 보완’(35.4%)이었다. ‘관광서비스 수준 개선’(28.5%), ‘관광전문 인력 육성’(10.1%), ‘레저스포츠 활성화’(5.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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