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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박승기)는 19일 “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 배후지 준설토투기장 가호안 축조공사”를 준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 배후지 준설토투기장 가호안 축조공사'는 부산시 강서구 천가동(가덕도) 북서측 해상에 호안 4.6km를 건설한 사업이다.

이 축조공사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사업비 2,082억원을 투입하여 2009년 1공구(1,108억원, 호안 2.7km)를 준공한데 이어, 금년 2공구 준공(974억원, 호안 1.9km)을 통해 부산항 신항내 발생 준설토 7,878천㎥를 처리한 것. 향후 부산항만건설사무소에서는 준설토투기장을 활용하여 항만물류부지 937천㎡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현재 진행중인 항만개발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한 노력과 함께 향후 증가하는 항만시설 소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부산신항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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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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