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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노동지청, 고졸자 취업에 앞장서다 - 관광서비스분야 산-학-관 협력으로...
  • 기사등록 2011-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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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권재록)은 지역 고졸자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산·학·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15일 부산동부고용센터 4층 컨벤션룸에서 ‘관광서비스분야 고졸(예정)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기관은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노보텔 호텔 부산,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사)부산컨트리클럽, (주)호텔농심, 동래원예고등학교,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9개 관광 관련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우리사회가 학력위주라는 사회적 편견으로 청년 대부분이 진학위주의 진로선택으로 높은 수준의 사교육비 지출과 구조적 인력수급 불일치가 심화되고 있는데 기인한 것으로, 고용센터가 중심이 되어 기업, 학교, 취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고졸(예정)자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매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고졸(예정)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사업장은 빈 일자리 발생시 고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를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제공에 적극 노력한다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학교는 취업희망 고졸(예정)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진로교육을 활성화 하고, 센터 및 기업에 취업희망자를 파악.추천하는 등 고졸(예정)자 취업에 적극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은 고졸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를 위해 다양한 직업진로지도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권재록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졸자 취업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열린고용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취업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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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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