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친환경 먹거리...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 경남농업기술원, 2011 친환경농산물 마케팅전략 세미나
  • 기사등록 2011-12-18 00:00:00
기사수정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친환경농업인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안심 농산물 생산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품질관리 및 소비자가 원하는 ‘2011 친환경농산물 마케팅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함양군 안의면 소재 용추농업회사법인 강당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강양수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이 참석해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친환경농업 도.시군 임원(59명), 시군공무원(18명), 기술원(3명) 등 80여명을 격려했다.

이어 신소희 (진주여성민우회 이사장)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참먹거리’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조합원이 주인인 공동출자, 새로운 일터의 지역순환농업체계 활성화가 필요하다. 기후변화 심화로 가격 책정 애로에 따른 생산자의 안정적 생산자금 확보를 위해 계약생산 계약소비 원칙으로 가야한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협동복지 사업으로 다양성(다문화)가 힘이되는 사회, 여성이 행복한 사회, 민주적인 사회 소통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식량자급 및 식품안전시스템을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행복중심 먹거리 개발을 통한 행복한 식생활 문화를 추구하자”라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생활재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긴밀한 교류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양기조(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의 ‘군 친환경농업 조직운영 및 친환경비료 생산사례’ 발표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종합검정실 운영현황’, ‘친환경 농산물생산 확대 추진상황’, ‘맞춤형비료 공급 정책 추진상황’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과 주요성과, 문제점 및 대책, 향후 발전계획 등 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호서 (대구경북능금조합 마케팅 팀장)는 “철저한품질관리기준설정 및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명품화는 지속적인 언론보도, 홍보, 시식행사 등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 재고에 달렸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농산물 수확후 품질관리 및 마케팅사례’를 통한 ‘사과시장 및 능금농협 유통사업현황’과 ‘농산물 품질관리 기준 및 방향’, ‘친환경농산물 품질관리를 통한 마케팅 전략’사례 발표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숙(소득생활자원과장)과 최희효(고객지원담당계장)이 끝까지 경남친환경농업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함께해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경남친환경농업인 2011 총회 및 2012 사업토의’를 끝으로 통섭적 소통의 대융합적 새지평을 열어 나갈 경남농업의 미래비전제시와 도약의 계기를 희망하며 종합적인 토론과 발표를 성황리에 마쳤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1-12-18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