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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농업 열린 대토론회 개최하다 - 녹색도시부산21 추진협의회의 지속가능발전 부산포럼 일환으로, 2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 기사등록 2011-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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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부산21 추진협의회가 주최, (사)부산도시농업포럼 주관,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후원의 ‘2011년 부산도시농업 열린 대토론회’가 열렸다.

‘부산, 농업을 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부산도시농업 새 지평을 향한 열린 대토론회는 최근 저탄소 녹색도시 만들기의 대안적 환경복지운동으로 부각되는 도시농업의 전반적인 현황이 점검됐다. 또한 도시농업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과 대안 마련을 적극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도시농업 활성화 특별법 제정 등 각 지자체의 도시농업 지원 조례 제정 등의 미래적 대안의 기초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도시농업 시민단체 협의회를 구성하려는 움직임 등 도시농업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참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이때, 민.관.학이 협력해 부산도시농업의 발전을 위한 총체적이고 대안적인 해결과제를 찾는 열띤 토론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1부 행사에서 시민참여형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부산그린 트러스트의 역할 (차민준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 ), 부산도시농업시민협의회의 필요성과 활동방향 (권인근 부산귀농학교 사무국장), 부산, 도시농업 지속가능한 미래 (김이수 부산도시농업포럼 사무국장)의 부산농업의 현황과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 된 제2부 행사에서는 부산도시농업의 미래와 과제로 ‘부산, 농업을 품다. 도시농 육성방향’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송정섭 박사) 기조강연과 도시농업포럼(신동헌 대표), 국제신문 논설(장병윤 실장), 농업기술센터(김재숙 소장), 부산발전연구원(금성근 박사)의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막을 내렸다.

환경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도시녹화 운동의 도시농업은 그린 부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신 개념의 녹색새마을운동으로 녹색활동 이미지 개선 및 부산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삶의 행복을 예감했다. 또한 이날 포럼의 패널 토론은 지속가능한 환경복지와 생태공동체로서의 부산 만들기에 민.관.학이 하나가 돼 도시농업의 공감대 확산과 기여를 전망했다.

이경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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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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