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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종합대상 수상y - 600개 공공기관 중 고객 소통 으뜸
  • 기사등록 2011-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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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제4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공공부분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전국 공공기관 중 SNS를 통한 고객소통에 가장 뛰어난 기관으로 뽑힌 것.

공공 소부문별로는 중앙행정기관(부)에서 고용노동부, 중앙행정기관(청)에서 국세청, 공기업에서 한국관광공사, 광역지자체에서 대구광역시가 각각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소셜미디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인터넷과 SNS를 활용하여 소통원활화에 기여한 기관(기업)의 우수사례를 선정, 인터넷과 SNS의 생산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관했다. 평가대상은 ▲고객참여성 ▲정보공개성 ▲독창성․차별성 ▲콘텐츠적합성 ▲정보활용성 ▲고객응대성 등이다.

올해 부산시는 600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부문 영역에서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고객소통만족지수(SCSI) 64.31점(전체평균 55.41점)을 획득했다.

박영락 ICOA 부회장은 “부산광역시는 소셜미디어를 단순한 정보제공 수단을 넘어 시민참여 공간으로 활용하는 좋은 사례”라면서 “많은 공공기관과는 차별성 있게,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돋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부산시 SNS 매체는 앞으로 1년 동안 종합대상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부산시는 현재 공식 SNS 매체로, 블로그 쿨부산(http://blog.busan.go.kr)과 트위터(http://twtkr.olleh.com/busancitygovt),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usanCity),미투데이(http://me2day.net/toktokbusan)등 4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공식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를 통합하는 브랜드 ‘톡톡부산’을 출범, 실시간 부산시 관련 뉴스, 행사, 소식 등 콘텐츠를 제공, 확산하며 실시간 이용자 질의 및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SNS를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활용,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여론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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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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