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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기장군내 1차 의료기관 11곳과 진료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환자의뢰 및 유대강화를 통한 교류의 활성화 등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 상호발전에 필요한 전산화 자문, 의료기술 자문, 경영지원 자문에 적극 협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수용 의학원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의 건강증진과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환자 의뢰 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10월 서울대학교병원과 첫 협력병원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권역별 중심 병원들과 상호 환자의뢰 및 회신 의학정보 교류, 병원경영정보 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연구기관과도 방사선의학연구 및 암 관련연구에 관한 협약체결을 진행하고 있다.